조태열, 중견기업계와 간담회…”해외 진출·수출 확대 총력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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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최근 중견기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, 우리 중견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해 외교부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.1

이 간담회는 작년 10월 외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(중견련)가 서명한 ‘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 지원을 위한 협약서’에 따른 협력을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.2

주요 논의 내용 및 지원 방안:

  • 재외공관의 역할 강화: 조 장관은 전 세계 173개 재외공관을 중견기업의 수출 전진기지로 삼아 기업 지원 활동을 비롯한 경제 외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.3 이는 재외공관이 현지 시장 정보 제공, 협력 기회 발굴, 현지 행정 애로 해소 등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및 정착을 직접 지원하는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의미입니다.4
  • 경제 안보 외교와 연계: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중견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하는 실효적인 정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외교부가 유관 정부 부처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
  • 민생 경제 외교: 조 장관은 경제 단체 및 기업과의 현장 중심 소통을 강화하고,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‘민생 경제 외교’를 적극 펼쳐나갈 방침임을 재확인했습니다.
  • 중견기업의 중요성 강조: 간담회에 참석한 중견기업 대표들은 수출의 약 18%를 담당하며 한국 경제의 허리이자 수출 확대를 견인하는 중견기업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습니다.

이날 간담회에는 최진식 중견련 회장을 비롯해 ㈜대창, ㈜이랜텍, ㈜한국카본, ㈜동인기연, ㈜세종텔레콤 등 주요 중견기업 대표들이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습니다.5

외교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, 급변하는 대외 통상 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.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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